대구 비슬산 휴양림서 무료영화상영 12일까지

2007-07-31     경북도민일보
     
     

 `제3회 한 여름밤의 영화축제’ 12일까지 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들의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자연휴양림 입구 근방의 공영 주차장에 가로 10m, 세로 6m 크기의 스크린을 설치하고 매일 저녁 8시부터 가족 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 1편씩을 보여준다.
 이 행사를 마련한 지역 봉사 단체인 대구 달성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영화제를 통해 캠핑 나온 가족들에게 더 좋은 추억을 심어 줘 비슬산 휴양림의 이미지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