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건축설계 공모

18일 오후 2시까지 접수

2017-08-06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총사업비 70억원 규모의 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을 상징성·예술성·기념성 등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랜드마크 건축물로 추진하기 위해 건축설계를 현상설계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모방식은 2단계 설계공모(1단계 제안서 + 2단계 설계안)로 진행되며 1차 공모 접수는 만 45세 이하 건축사가 대표인 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한다. 2차 공모 접수는 1차 공모 입상팀을 대상으로 10월 20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최종 결과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처 10월 말 발표 예정으로 당선작에는 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작 1점 및 가작 2점은 각각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승훈 교통행정과장은 “영주동 거점주차장은 시장과 구도심 일대의 심각한 불법주정차 문제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차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완성도 높은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