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자두특성화 170억 집중 투자

2007-08-01     경북도민일보
 
 전국 생산량의 20%를 웃도는 김천 자두를 더욱 특성화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170억원이 투입된다.
 김천시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별화된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말 지정받은 김천자두산업특구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김천자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김천시는 전국 생산량의 23%을 차지하는 전국 최고의 자두 주산지로, 연간 370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와함께 올해로 네번째로 28일 김천자두 품평회와 시식행사를 갖는다.
 이날 자두품평회에서는 김천시 구성면 정요한씨가 자두왕으로 선정돼 수상한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