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업현장 목소리 청취

백선기 군수 왜관3일반산단·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서 현장간담회

2017-08-08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이 지역에 투자한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며 지원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달 27일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시작으로 8일에는 왜관읍 아곡리 소재 농기계특화농공단지에 위치한 창영플라테크에서 10여개 입주 기업체 대표자로부터 기업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주한 기업들이 빠른 적응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하게 됐다.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왜관읍 아곡리 807번지 일원 24만4000여㎡ 부지에 실수요자 중심의 민간사업자 직접개발로 추진된 전국최초의 농기계 관련 기업체를 위한 특화농공단지이다.
 현재 단지조성사업은 완료돼 15개 입주업체의 공장신축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벌써 5개 업체가 공장등록을 마치고 본격 가동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는 투자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인력난과 진입로 문제 및 지원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군은 진입로 조기완공 및 지원시설 설치에 관해 시행사 및 경북도 등 관계기관에 건의와 협조를 구해 적극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