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TaLK 원어민장학생 사전연수

대구한의대, 3회 연속 선정

2017-08-08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는 지난 7일 오후 기초과학관 강당에서 2017년 TaLK 원어민장학생(19기) 사전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 직속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TaLK 원어민장학생 사전연수 시설 및 운영지원 기관’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3회 연속 선정돼 이번 연수를 하게 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개강식은 박승철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장, 김수경 외국어교육지원팀장, 이영화 대구한의대 부총장, 19기 TaLK 원어민장학생, TaLK 운영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강식은 18기 선배 연수생의 경험담·격려사, TaLK기 인수인계, 19기 장학생 대표의 감사 인사, 지난해 하반기 동영상 우수작 시청, 한국전통문화예술원 단원들의 국악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19기 TaLK 원어민장학생 사전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20박 21일 동안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공, 뉴질랜드, 아일랜드, 호주 영어권 7개국 96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방과 후 수업 영어강사로 배치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19기 TaLK 원어민장학생들은 영어봉사장학생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어 교수·학습방법 습득, 한국의 교육·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장 적응력 향상, TaLK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 인식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