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뉴질랜드 잡고 아시아선수권 첫승

2017-08-09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뉴질랜드를 완파하고 아시아선수권 첫 승을 신고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FIVB 랭킹 10위)은 9일(한국시간) 필리핀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뉴질랜드(64위)를 세트스코어 3-0(25-21 25-14 25-12)으로 완파했다.
약체 뉴질랜드를 상대로 한국은 지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에서 벤치를 지켰던 후보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10일 스리랑카와 2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