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인 김천서‘강스매싱’

9~20일 대통령기 테니스대회

2017-08-09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9일부터 20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올해 대통령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경상북도테니스협회 및 김천시테니스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와‘제7회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를 통합해 개최함에 따라 전국의 엘리트선수와 동호인 등 150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20면의 실외 코트와 국제규격을 갖춘 4면의 실내테니스장을 갖추고 있어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고 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대회 진행상황을 한 눈에 지켜 볼 수 있는 운영사무실은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케 하여 테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서 대회 개최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진행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