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오늘부터 행정종합관찰제 시행

시민 불편사항 실시간 해결

2017-08-09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10일부터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스마트폰 앱(행정종합관찰제)을 활용해 시민 불편사항을 실시간 현장에서 관찰하고 등록하면 내부 행정시스템과 연동돼 해당 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관찰 대상은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기타 등 7개 분야 53개 유형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현장에서 바로 등록해 처리부서에 통보됨으로써 보고절차 간소화 등 시간 단축 및 예산 절감도 기대된다.
 한편 행정종합관찰제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운영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관찰 및 처리직원에 대해서는 포상 등 인센티브도 적극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