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우리 삶 속 살아 숨쉬는 인문학 탐구’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 31일·내달 10일 개최

2017-08-09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을 오는 31일과 9월 10일 개최한다.
 3차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인문학 이야기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상주이야기(상주문화원 2016)를 펴낸 박찬선 시인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상주이야기를 발굴하고 우리 삶의 현장속에 살아 숨쉬고 있는 인문학을 탐구한다는 것.
 탐방은 주제 대상 마을인 가천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옛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서산과 진돌바우 이야기 등 마을에 전해오는 이야기 등을 수집한다.
 참가자들과 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상주설화문학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상주의 유서깊은 마을이 안고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보존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접수방법은 도서관 방문 또는 문헌정보과(530-6333)로 접수 중이며 8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