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축제 ‘머드路’ 조성 한동대 아이디어 가장 빛났다

조용하고 편안한 여가 중심 제안

2017-08-09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보령머드박물관에서 열린 ‘2017 보령시 머드축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동대 신유정·김솔·신예희 학생이 대상을 받아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축제 기간 중 머드로에 길을 조성하는 ‘머드로 함께 이길’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  시끌벅적한 놀이가 중심이 되는 머드축제 뿐 아니라 조용하고 편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이들이 제시한 유형은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머드포레스트’, ‘예술을 체험하는 머드런웨이’, ‘롤러 체험 등 머디스트’, ‘머드마켓’, ‘쇼핑을 위한 겟잇머드’ 등이다.
 이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체계성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