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박근혜 前대통령 무죄석방 ‘태극기 집회’

12일 오후 2시 반월당~국채보상공원 행진 이어져

2017-08-10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허평환·조원진 공동위원장)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태극기집회를 개최한다.
 대구에서 열리는 태극기집회는 반월당에서 시작해 신남네거리, 서문시장, 서성네거리, 중앙로역, 국채보상공원으로 이어지는 행진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함성을 외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지하2층 샴페인홀에서 대한민국 대개혁의 중심이 될 새로운 우파 정당인 ‘대한애국당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구시당 창당대회에는 허평환, 조원진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정미홍 대한애국당 교육위원장, 변희재 인재영입위원장을 비롯 강덕수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장과 전국의 대한애국당 당원 및 국민 약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애국당은 지난 5일 인천시당, 6일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이어 이날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13일 오후 2시에는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에 이어 구미 새마을회관 SM컨벤션에서 대한애국당 경북도당 창당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