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장석춘 의원,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정상 추진 앞장

10만 서명운동 동참… “文정부 우표 발행 정상화” 강력 요구

2017-08-10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구미갑)과 장석춘 의원(구미을)은 9일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역에서 진행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발행촉구 1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두 의원은 “우정사업본부는 민간심의위원회의 독립성을 이유로 재심의 반대 뜻을 고수해왔지만 이를 번복하고 재심의를 요청한 것과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업을 민간심의위원회가 재심의를 통해 발행 철회 결정을 내린 것은 정치적 결정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루 아침에 기념우표 발행 사업을 백지화하는 것은 매우 퇴행적인 정치행정 행태이며 민간심의위원회의 독립성은 물론 필요성조차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또 “해묵은 이념 논쟁으로 국민통합에 반하는 결정을 내린 문재인 정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조속히 기념우표 발행을 정상화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