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여름방학 초등발명캠프 호응

2017-08-10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교육지원청이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여름방학 초등 발명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청 부설 발명교육센터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여름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0명을 1개반으로 구성해 실시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참석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발명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발명영재 강사들을 초빙해 발명기법 탐구, 드론실습 및 햄스터 로봇과 오조봇 등을 활용한 로봇코딩 등을 중심으로 5일 동안 총 20시간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 해보는 학생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발명교육센터는 학생들의 교육비 및 교구비 전액을 지원 무상으로 실시하고 수료하는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부상으로 저가형 드론을 지급한다.
 유병수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발명 꿈나무가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 가는데 발명 캠프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