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건강 챙기고 나라사랑 되새기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에 경주초등학교에서 선도동 마을공동체·청년회·자율방범대와 함께‘제3회 태극기 휘날리며 걷기대회 및 나라사랑 퀴즈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걷기대회 및 퀴즈대회 행사는 잊혀져가는 역사를 다시 떠올리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투사를 기리는 의미를 담아 태극기 행렬 및 근대사의 역사 문제를 풀어보며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에 한해 태극기와 스카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선도동 내 상인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상품도 제공하며 마을이 함께 소통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선도동 마을공동체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마을공동체 공모전에 선정돼 활동자금을 지원받아‘선도동 마을학교·공동육아,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만들기’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이 마을 아이들의 선생님이자 보호자가 되어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경주시는 걷기대회 및 퀴즈대회 행사에 공동육아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역사를 알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