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署, 필로폰 판매책·투약자 10명 검거

달아난 2명 지명 수배 중

2017-08-10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경찰서는 10일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48)를 구속했다.
 또한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B씨(40)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C씨(67)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6일 사이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필로폰 0.2g을 20만원을 받고 B씨 등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달아난 D씨(56) 등 2명을 지명 수배하고 A씨의 차량에서 5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 14.84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