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보건소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2017-08-10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9월까지 위험집단(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고교 1학생,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등) 80개소, 1045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현재는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결핵’과는 달리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잠복결핵감염자의 10%에서는 결핵으로 발병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잠복결핵검진사업을 통해 집단시설 내 결핵 발생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