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올해 첫 벼베기 ‘수확의 기쁨’

기산면 김종기씨 농가 조생종 황금벼

2017-08-16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16일 기산면 영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주민과 농협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쌀전업농인 금종쌀 대표 김종기(68)씨의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로 일반농가보다 40일 정도 빨리 수확했다.
 특히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밥맛이 좋고 친환경 인증을 받아 시중가격보다 4만원 이상 높은 80kg 가마당 약 24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