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7월 수출입 큰 폭 증가… 전년比 28% ‘껑충’

카메라모듈 등 전자제품 수출 호조

2017-08-16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지역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20억불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10억불로 7월 무역수지는 10억불 흑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수출은 카메라모듈 등 전자제품의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수입은 전자부품 및 광학기기류가 각각 62%, 20% 증가한데 기인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62%), 광학제품(13%), 기계류(5%), 플라스틱(4%), 섬유류(4%), 화학제품(2%) 순이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 내역은 전자제품(51%), 기계류(51%), 플라스틱(26%), 섬유류(5%), 화학제품(19%)이 증가했으나 광학제품 11% 감소했다.
 주요 수출 지역은 중국(33%), 미국(16%), 동남아(11%), 유럽(9%),  중남미(6%), 중동(5%), 일본(4%), 홍콩(3%)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 지역은 동남아(43%), 일본(26%), 중국(22%), 유럽(4%), 미국(3%) 순이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지역은 동남아(97%), 일본(43%), 유럽(46%) 이다.
 반면 감소 지역은 중국 2%이며  미국 3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