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도로변 불법광고물 ‘우후죽순’

2017-08-16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 내 도로변에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도시미관을 해치는가 하면 교통사고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다.
 최근 주민들에 따르면 청도지역 도로변에는 전붓대 등을 이용한 불법광고물이 도시미관을 어지럽히고 있으나 단속은 거의 안되고 있다는 것.
 특히 청도에서 대구 방면으로 가는 이서면 양원리와 매전면 소재지 등에는 업소가 난립하면서 불법광고물도 크게 늘어나 지역 이미지를 크게 흐리고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시설물 앞에 네온간판을 설치하는 바람에 야간통행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는 등 교통사고 위험마저 안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