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방역 강화

2017-08-16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보건소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방역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3월부터 물웅덩이, 하수도, 정화조, 유속이 느린 하천주변, 건물 지하실 등 취약지에 해충 구제효과가 탁월한 유충구제제를 3~4주 간격으로 투약하는 한편 보건소, 읍면 방역반을 구성해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잦은 비와 폭염으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초파리 개체 수 증가로 많은 민원 발생함에 따라 초파리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연막소독약품 희석비율을 평소보다 2배 정도 높게 희석하여 방역 횟수를 늘려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