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남산동 커뮤니티센터 개관

2017-08-16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중구청이 17일 지역 주민들의 복합공간인 ‘남산동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문을 여는 센터는 남산자동차골목(중앙대로 289-36)에 지상 2층, 지하1층, 연면적 282㎡의 규모로 조성돼 남문올래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1층은 각종 공구를 대여하고 대형복사기와 노트북 등을 비치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실’과 음료 자판기가 비치된 ‘올래쉼터’로 꾸며졌다.
 2층은 지역 주민들이 간단한 수공업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과 마을모임방이 있다.
 지하1층은 30명 가량 수용 가능한 ‘교육세미나실’로 마련돼 각종 단체의 회의공간 및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 활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일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