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밤에도 관람 가능해요”

2007-08-01     경북도민일보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김두한)는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관람시간을 오는 20일까지현재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8시까지로 3시간 연장하고 있다
 또 이 기간에는 지금까지 휴관하던 매주 월요일에도 상시 운영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기존의 민물고기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은 면적이 240여㎡에 이른다.
 이 곳에는 가로 7m 크기의 대형 아크릴수조 2개를 비롯해 모두 74개(총수량 300곘)의 크고 작은 수조가 있고 119종에 4400마리나 되는 수중생물을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다.
 개관이후 지금까지 8개월여동안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찾은 관람객은 10만여명나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에 민물고기 전시관(현 민물고기 체험관)을 다녀간 관광객은 2004년 7만2000명, 2005년 7만명, 2006년 6만8000명으로 연중 관람객의 40%를 차지하고있다.  김 소장은 “올 여름에는 하루 평균 1100여명이 넘는 사람이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찾을 것으로 보여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연장 운영키로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민물고기의 매력에 한번 빠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