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中企 해외진출 적극 돕는다

2개 中企-인도 TKM공대 MOU

2017-08-16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포항 지역기업 해외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TP는 최근 인도 TKM 공대와 지역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포항TP가 구축한 해외채널을 활용해 포항시 중소기업 ㈜나이코와 ㈜삼성이 TKM 공대와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나이코에서 생산 중인 코일 포장재 및 스틸 파렛트 인도시장 마케팅 호스트 역할을 TKM 공대에서 수행하고, 나이코에서 기술개발 중인 용접 공법과 파렛트 디자인 구조해석 등 기술지원을 TKM 공대에서 협력키로 상호 협약했다.
 또 삼성은 자체개발 특허기술과 TKM 공대 기술을 접목해 해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에서 자체개발한 개질 아스콘을 TKM 공대를 통해 인도 케릴라주에 시험 생산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인도를 방문해 시장환경, 제품 생산업체 등의 구체적인 업무에 대해 추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