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 마인드 확립… 재밌는 공부의 세계로 이끌다

국제인성개발교육원, 영천 학생·학부모 공부의 신 인성프로젝트

2017-08-16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국제인성개발교육원은 최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의 신, 인성프로젝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성프로젝트는 인성교육 체험활동과 골든벨 퀴즈, 다양한 주제의 특강으로 구성돼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김진성 국제인성개발교육원 원장은 “청소년들의 삶이나 교육이 속도가 아닌 방향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인드 확립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두연 강사(국제인성개발교육원 부원장)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정약용과 황상의 스토리를 예화로 들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할지 방향을 잡고 많은 것을 받아들이려면 ‘내가 틀릴 수도 있구나’라는 마음을 배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인성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의 방향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음의 시각을 바꿔 놀라운 공부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성프로젝트에 참여한 학부모는 “공부든 학원이든 남들이 다 하는 거니까 남들만큼 우리아이도 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내 모습이 보여 부끄러웠다”며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아들의 마음을 어떻게 이끌어야할지 몰랐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고맙고 첫째를 못 데려와서 너무 후회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