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 만들기 앞장서요”

2007-08-01     경북도민일보
청도 노인 일자리 알선 추진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관내 65세이상의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노인들의 일자리 알선에 앞장서고 있다.
 청도군은 2004년도부터 자연환경지킴이사업단 등 3개사업 총 70명을 시작으로 2005년도 4개사업 130명, 2006년도 7개사업 148명, 2007년도에는 은빛사랑나누미사업단 등 4개사업 200명이 지난 4월부터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 군비 자체예산 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동절기에도 지역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사업기간을 당초 10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해 안정적인 소득지원과 지속적인 일자리 참여기회를 제공하므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김충섭 청도군수권한대행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5.3%를 차지하는 청도를 명실상부한 노인복지의 요람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노후에도 지속적인 사회참여로 성취감 및 자신감 있고 여유와 행복한 여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