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형 크루즈 ‘아수카2’ 영일만 입항 관련 관계기관 회의

2017-08-17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는 17일 일본 대형크루즈 아수카2(ASUKAⅡ) 영일만항 입항과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9월 2일 입항하는 아수카2(ASUKAⅡ)는 일본국적의 5만t급 크루즈로 800여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영일만항으로 입항해 포항죽도시장, 영일대 등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정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국립포항검역소, 대구출입국사무소 포항출장소, 포항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포항영일신항만(주), 롯데 JTB, 신진해운 관계자가 참석, 원활한 입출국 수속과 교통편의 제공 등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키로했다.
 최규진 시 항만물류과장은 “올해 처음 들어오는 대형 크루즈 입항을 축하하는 환영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며 “기존 입출국장 시설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신속한 입출국 수속이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