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착한가게 영주서 2200호점 돌파… 국공립·민간어립이집 21곳 가입

2017-08-20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경북지역 착한가게가 2200호점을 돌파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북 착한가게가 영주시 국공립·민간어린이집 21곳의 단체 가입으로 영주에서 22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21곳 단체 가입은 영주시 사회복지과와 영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펼친 착한가게 홍보활동을 계기로 영주지역 보육계의 나눔 실천 공감대의 자연스런 형성으로 성사됐다.
 평소 다양한 봉사와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온 남송자 원장의 ‘순흥어린이집’은 경북 착한가게 2200호점으로 선정됐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주시는 지난 18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욱현 영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고, 경북 2200호점 탄생을 기념하고 어린이집 원장들의 나눔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남 원장은 “우리 지역 원장님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인심 넉넉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가입한 신규 착한 어린이집은 순흥어린이집을 비롯, 남산, 중앙, 봉현, 부석, 사랑, 제일, 풍기, 성곡, 소백, 봉산, 우리, 재능리틀, 청목, 그림나라, 영주, 꿈마루, 아이사랑, 리라, 보현, 숲속어린이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