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바꿀 기발한 아이디어 찾습니다

시민·공무원 대상 정책아이디어 내일부터 모집

2017-08-21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대구를 새롭게 바꾸기 위한 2017년도 ‘제3회 시민·공무원 대상 정책아이디어’를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3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정책제안 공모주제는 △대구지역 폭염에 대한 대책 방안 △대구시 공공디자인 개선 방안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3개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의 검토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길거리 투표와 정책제안콘테스트 평가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제출된 제안 중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함께 최고 30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을 지급하고 결과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제안서포터즈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군, 각 대학교, 교육청,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현수막, 포스터, 전광판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