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뮤지컬 스타들, 대구서 갈라 콘서트 연다

26일 아양아트센터서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다양한 뮤지컬 넘버 선보여

2017-08-22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아양아트센터에서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의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2017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6월에 걸쳐 열린 ‘제3회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탄생한 이석준(대상·안양예고·남), 노용원(최우수상·중앙대·남), 김도연(최우수상·안양예고·여), 최윤성(우수상·국민대·남) 등 총 17명의 차세대 스타들이 출연해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레 미제라블’, ‘캣츠’ 등 이름만 들어도 뮤지컬 마니아뿐 아니라 뮤지컬을 좋아하는 시민 모두를 설레게 할 세계 4대 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만나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등과 ‘미스사이공’의 ‘Why god why’, ‘I’d give my life for you’, ‘레 미제라블’의 ‘On my own’, ‘One day more’, ‘캣츠’의 ‘Memory’ 등을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의 목소리로 즐길 수 있다.
 또 뮤지컬 ‘투란도트’의 대표 넘버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그 빛을 따라서’ 등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아마추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라운 실력을 갖춘 차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좌석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