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2017-08-22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북구청이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추경 일자리정책 반영에 따라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제공, 소득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구청은 참여 인원을 기존 1562명에서 290명을 늘렸는 한편 이달부터 활동비 5만원을 추가 인상한 27만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선발된 어르신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청소년선도봉사사업, 지역아동센터봉사사업, 노인교통지킴이, 근린생활시설관리 등 10개의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더 많은 예산 확보와 자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보다 많은 노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