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사내 도서관 ‘인기몰이’

단행본 등 다양한 정보자료 보유

2017-08-22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내 도서관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온라인 신청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사내 도서관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10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다.
 단행본, 정기간행물,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정보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단행본의 경우 문학·전공서적·어학 등 다양한 유형의 도서를 약 5만7000여권 보유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등의 신간 도서도 매주 구매하고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렇게 안내된 신착 도서의 경우 최대 5명까지인 대출예약이 금방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포스코 사내 도서관은 직원들이 기존 종이책 외에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로 볼 수 있는 전자문서 방식인 전자책(e-Book)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자책도 최근까지 지속 늘려 약 3600여권을 갖춰 현대인들의 편리한 독서를 돕고 있다.
 올해는 직원들을 위한 도서정보 게시 횟수를 늘려 사내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