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벼·과수 등 병해충 차단 예찰활동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

2017-08-23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까지 벼, 과수, 고추 등 주요작물을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했다.
 먼저 벼는 이삭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전용약제로 즉시 방제를 실시하고 원예작물은 고온, 과습 등으로 무름병, 역병, 탄저병 예방 위주 방제로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박성기 소장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이뤄지고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