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대로서 다양한 먹거리·공연 즐기세요

소공연장 야경조명공사 완료 기념 청춘불빛 콘서트 내일 개최

2017-08-23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5일 센터 앞 청춘 소공연장에서 ‘상대동 청춘대로 청춘불빛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청춘 소공연장 야간경관조명공사가 완료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이날 저녁 7시30분에 시작해 아프리칸 공연예술그룹 ‘원따나라’, 펑키 재즈 밴드 ‘Groovy’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무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춘 소공연장은 올바른 청춘문화 정착 및 거리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센터는 소공연장 야간경관조명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젊은 층의 유입이 많은 야간시간대 소공연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정기 상대동장은 “이 일대가 정체성이 없는 음주 유흥거리로 형성돼 있는데 이번 공연장 조명공사를 계기로 거리공연이 자주 열리도록 해 문화공간으로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