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년 일자리 창출 간담회

한동수 군수·관련 사회단체 등 100여명 토론·의견 수렴

2017-08-27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24일 농촌지역의 도회지로 이주하는 현상을 예방하고 맞벌이 여성들의 양육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교환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 관련 사회단체 회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정부 조사결과 일자리 문제를 ‘심각하다’로 83.5% 평가 응답한 만큼 이번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져 청송군도 맞벌이 여성들의 양육문제 해결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능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군내 있는 자원(객주문학타운, 주왕산 연꽃단지 등)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잘 활용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춘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 군수는 “아직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초기 단계여서 성과보다 관련 정책을 시행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주민과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만족할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