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금속고, 포항 나노융합기술원 4명 합격

김우진·차성빈·최광렬·최지훈 학생, 최첨단 나노 교육 기회 얻어

2017-08-28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이성호)가 올해 하반기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포항공과대학 내에 위치한 나노융합기술원에 4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나노융합기술원의 교육생으로 입학할 학생은 정밀기계과 3학년 김우진, 차성빈, 최광렬, 최지훈 등 4명이다.
 나노융합기술원은 경북권 내 특성화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의 나노인프라(기술, 장비, 인력, 시설)를 활용해 최첨단 장비교육(반도체, 디스플레이, 측정분서 기술) 및 교육과정 수료 후 관련 기업체 취업을 지원한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나노융합기술원에 4명의 학생을 입학 시켰으며 이 학생들은 더욱 다양화된 최첨단 장비와 시설 및 우수한 교수인력을 겸비한 나노융합기술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성호 교장은 “앞으로도 나노융합기술원과 같이 학생들에게 좋은 장비와 시설 및 교육을 제공해 주는 기술원을 적극적으로 권장·지원해 학생들의 취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음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