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가상현실체험장과 업무협약

2017-08-28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28일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안동VR SKY(가상현실)체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VR SKY 가상현실체험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 및 건전한 성장, 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 문화체험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발견 시 꿈드림센터 연계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더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평소 문화체험활동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소희 센터장은 “업무협약으로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