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공직자 대상 자살예방 특강

2017-08-29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일 군청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특강을 실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 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문제에 공공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했다. 이번 특강은 중앙자살예방센터 윤 진 상임팀장을 초빙‘자살을 넘어 행복한 울진군민, 우리 손으로!’라는 주제로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상황에 적합한‘보고 듣고 말하기’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또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살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의 역할과 자살신호와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