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취업 성공 돕는다

프라임사업 소속 소송 학생 취업특강·실전모의면접 등 진로지원 프로그램 운영

2017-08-31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단은 바이오산업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소개, 졸업생 멘토, 1대 1 심층상담, 기업인사 초청 취업특강, 실전모의면접 등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7-2학기 진로지원 주간을 실시하고 있다.
 바이오산업대학에 소속된 화장품공학부,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제약공학과, 화장품제약자율전공은 지난달 30일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졸업까지 학점 취득 및 전공 선택을 위한 로드맵 설정, 커리어맵 경진대회 안내 등 신입생들이 학습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공소개 및 전공이수체계 설명 세미나를 실시했다.
 또 한국화학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주)허벌라이프, (주)레드 앤 블루, 마시지앙, 한국학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 멘토를 초청해 진로설정 및 취창업 준비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졸업생 멘토 초청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허벌라이프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혜랑(화장품약리학과 졸업) 과장은 “후배들이 지금 필요한 것 보다 앞으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화장품산업 분야가 유망 직종이니 토익과 스펙 때문에 전공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라임사업단은 바이오산업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7일 아모레퍼시픽, 한국릴리 등 기업인사 담당자들을 초청해 취업특강, 실전모의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