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말 박팔용김천시장 내년 국비확보 총력

2006-06-21     경북도민일보
 박팔용 김천시장은 임기를 불과 10여일 남겨두고 내년 국비확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혁신도시 건설과 경부고속철도 김천역 건립, 2007년 국비 확보를 위해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KTX 김천역사 건립에 지방비를 부담해야 하는가는 SOC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면서 “자치단체 부담분을 전액 국비로 충당하고 혁신도시도 병행해서 개발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사업비의 조기지원과 사업의 조기착수가 시급하다고 건의해 추 장관으로부터 국가차원의 지원으로 모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