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경주署와 교육환경 개선 손잡았다

경찰행정학과 현장실무 이해, 자기개발 도모 학·경 교류 협약

2017-09-07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위덕대학교가 7일 교내에서 경주경찰서와 교육환경 개선과 상호협력 및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경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력은 위덕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의 경찰실무 이해 및 자기개발을 도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진행되는 위덕대 경찰행정 캡스톤디자인 강좌는 40시간 경찰업무 교육·실습과 20시간 정도의 이론교육을 학생들에게 실시한다.
 학생들은 팀활동을 통해 경찰실무 체험과정을 통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작성한다.
 공공기관과 학점교류 실습을 가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기관 교류협력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학교교육과 현장실무를 연결해 관련영역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임으로서 우수한 경찰관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덕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하기 때문에 치안과 관련된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