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버스정보시스템 확장 완료

임당역 3번 출구·장산중 등 버스도착안내기 160곳 설치

2017-09-10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확장 사업을 이달 중 완료한다.
 지난 2008년 국비지원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경산시는 지속적으로 추가 사업을 실시해 올해도 실시간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주는 버스도착안내기를 임당역 3번 출구, 장산중학교 앞을 비롯해 23개 시내버스 정류장에 추가하는 등 총 16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기는 운행 노선이 적고 설치장소가 협소한 정류장에 적합한 알뜰형 BIT를 9개소에 시범 설치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향후 경제성과 효율성을 분석해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의 노선번호와 주요 경유지 정보 알려주는 LED 행선지안내기를 지역 201대 시내버스 전차량에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종락 교통행정과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