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육委, 교육발전 머리 맞대다

동구지역 교육현안 간담회 진행

2017-09-10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 동구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현안 간담회를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었다.
 제7대 후반기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별 특성에 따른 교육현안이 무엇인지 해당 지역의 학교장, 학부모,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직접 청취하고 해결해 나가는 교육현안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이날 교육현안 간담회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대구 전체 면적의 20%를 차지하는 동구지역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달성군, 수성구, 서구지역에 이은 6번째 현장과의 직접 소통이다.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에 파악한 동구지역 교육현안은 강당, 시청각실 설치, 교실바닥 교체 등 교육환경개선 분야가 주를 이루었고 실제 간담회에서는 이 외에도 학생 통학 안전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목소리도 컸었다.
 배창규 교육위원장은 “대구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교육청, 동구청, 동부경찰서와 협력해 동구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중앙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은 정종섭 국회의원과 긴밀히 연락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현안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