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日 도야마국제대학과 글로벌 인재육성 의견 나눠

韓 문화 체험활동·협약 체결 등 진행

2017-09-12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학교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최근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도야마국제대학 학생 및 교수 등 14명은 지난 6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기 기내에서 안전교육 및 음료서비스 등을 체험했으며 11일에는 화장품공학부와 한학촌에서 화장품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한복 및 다도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여러 가지 화장품 원료를 조합해 직접 에센스를 만들어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제적 협업 기반의 창의 아이디어 도출 및 팀 프로젝트 추진 능력 함양을 위해 대구한의대와 대구대 LINE+ 사업단,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스마트복지 융합 캡스톤디자인’이라는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캠프도 진행했다.
 7일에는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에서 산학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와 대구대 LINE+ 사업단,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은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수, 기업 간의 교류 지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활동 지원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상호 협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변귀남 국제교육교류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3개 대학의 학생 및 교수 간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