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소방방재학과 이지수 교수, ‘2018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등재

2017-09-12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이지수<34·사진>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2018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지난 1899년부터 발간된 100년이 넘는 역사와 권위를 가진 세계 3대 인명기관으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이 교수는 다수 연구논문과 과제 수행성과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 교수는 도시방재, 도시 단위 피난 시뮬레이션, 소방력 배치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SCI(E), SCOPUS급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무인항공기의 재난 현장 활용기술 등의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수재해 통합 공간 정보 구축을 통한 피난경로 배분 지원 시스템(MUFESS) 개발 과제에 선정돼 수행 중이다.
 이밖에도 그는 경일대에서 소방점검 실무, 재난관리론, 캡스톤 디자인 등 소방방재학과 전공 수업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ICT, 무인항공기와 같은 첨단 기술을 소방방재교육에 접목시켜 대구경북지역의 안전을 도모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