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산업 메카 안동, 22일 ‘국제백신산업포럼’ 연다

美·英·베트남 등 5개국 10여명 백신전문가 참석

2017-09-13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을 백신산업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한 국제포럼이 오는 22일 개최된다.
 안동시와 경북도는 22일 안동 그랜드호텔 별관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백신산업포럼’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 사전등록을 접수받는다.
 이번 포럼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두 번째 국제행사다.
 안동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백신산업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신흥 백신시장 및 개도국 백신시장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이다.
 이번 포럼에는 빌엔멜린다게이츠재단, 국제보건기구(WHO),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같은 비영리 글로벌 백신지원기관과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 5개국 대표로 10여명의 백신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패널들은 각자 전문분야에서 국제백신산업 동향 및 미래 비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참가자들과 함께 모색한다.
 모든 세션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