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2017-09-14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조계사 경내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의성 대표 농특산품인 의성마늘, 깐마늘, 자두, 복숭아, 배, 사과, 가지, 햅쌀, 제수용한과, 6차산업 제품 등 20여가지 품목이 선보인다. 장터에서는 최고 등급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시식·시음행사를 병행해 3일간 직거래로 판매한다. 또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眞’ 농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의성장날 쇼핑몰’과 연계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대도시 직거래 행사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형성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홍보 및 판매효과가 높은 행사를 선별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