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 사찰서 영호남 템플스테이

경북도관광公, 워크숍… 경북 10개-광주·전남 6개 사찰 참가

2017-09-14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광주와 전남 템플스테이 우수 사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경북의 10개 사찰과 광주, 전남 6개 사찰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경북 템플스테이 활성화와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광주 무각사 및 전남 대원사 등 호남지역 우수사찰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와 화합 도모 및 벤치마킹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명상, 사찰투어 등 다양한 템플체험을 통해 각 사찰별 우수사례 공유와 템플스테이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으며, 경북도관광공사에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 상품에 대한 홍보도 겸해 시행했다.
 경북의 대표적인 힐링 테마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는 지난2016년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등 연인원 약 5만6000명이 참가해 경북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을 체험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 숨 쉬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로 새로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7년에 10개 시·군 12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인 기림사(경주), 불국사(경주), 골굴사(경주), 보경사(포항), 직지사(김천), 도리사(구미), 고운사(의성), 은해사(영천), 자비선사(성주), 장육사(영덕), 축서사(봉화), 용문사(예천)의 템플스테이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