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지역 우수 SW기업 알리기 앞장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서 대구경북 공동관 구성

2017-09-14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테크노파크는 14~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경북 공동관을 구성해 경북지역 우수 소프트웨어(SW)기업을 홍보한다.
 이번 ICT융합엑스포 공동관에는 ㈜씨엔에이치커뮤니케이션즈의 해킹 방어용 메일 보안장비인 SCM GUARD, ㈜엘디전자의 WIFI환경센서 및 IoT탄소발열매트, 열림정보시스템(주)의 산업현장용 각종 IoT 디바이스 등 오픈 사물인터넷(IoT) SW를 전시한다.
 또 팜클라우드는 터치 후 앱설치 없이 바로 쓰는 모바일 서비스인 ‘엑스비쇼’와 연계된 제품을 제공하며, ㈜휴비즈ICT가 3D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전시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기업의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 이후에는 대구·경북지역 SW관련 기업 CEO 40여명과 ‘대경권 SW기업 CEO 간담회’를 진행한다.
 포항TP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공동수행과제를 소개하고 4차산업혁명 관련 대경권 주력산업과 SW산업간 융복합 방안 및 정책보고 등 대경권 SW기업간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기홍 포항TP 원장은 “이번 ICT융합엑스포 대구경북 공동관 구성으로 대경권 SW산업간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한정된 틀을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