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IAEC 아태 네트워크 회의서 신규 도시 가입패 받아

2017-09-17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가 최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2017 제8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서 신규 회원도시 가입패를 받았다.
 시는 베이비부머세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신중년사관학교,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등 100세 시대에 걸맞은 중장년층 평생학습 활성화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신규 도시 가입패를 받게 됐다.
 IAEC 아태 네트워크 회의에서 포항의 우수한 평생학습 인프라와 프로그램들을 홍보하는 한편 세계적인 교육도시들과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IAEC 회원도시 가입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적인 교육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발전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항 건설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창설된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7개국 501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네트워크는 6개국 29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