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순찰로 사회적 약자보호·치안서비스 품질 높이자

2017-09-18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민일보]  영양경찰서는 영양군청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취약지역 남자 화장실 6개소에 25대 비상벨을 9월 중 설치 완료하기로 하고 이미 장소도 선정했다
 또한 작년에는 여성 화장실에 비상벨을 6개소에 37대를 설치했다.
 사회적 약자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장이나 공설운동장 등 공공장소 주변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예방과 동시에 운동 중 다치거나 위급 시 비상벨을 이용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긴급구호 목적으로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영양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3%에 달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양 만들기를 위한 비상벨 설치는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내달부터 실시되는 탄력순찰은 주민이 원하는 시간·장소에 순찰을 요구하면 도보나 차량으로 순찰하는 제도로 사회적 약자보호는 물론 지역주민을 보다 세심하게 보호해 치안서비스 품질을 높여 줄 것이다.
 영양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김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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